사랑에 빠진 엄청난 부자
전망 좋고 인적 없는 호화 저택에 주인공 '크리스'는 엄청난 부자였지만 그 부 때문에 가정에 소홀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랑하는 아내와 딸과 함께 살지 못하는 안타까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 어느 날 밤 잠시 마트에 들른 크리스에게 엄청난 미모의 여인 스카이가 와인을 추천해 달라며 도움을 요청하자 진열장에서 네비올로를 추전 해주고 인사를 하며 마트에서 나온다. 스카이가 택시를 못 잡고 있자 크리스는 그녀의 집까지 태워주는데 스카이는 그녀와 같이 사는 룸메이트 '리사'가 이상하다고 한다. 들어가기 싫어하는 스카이에게 크리스는 자신의 집으로 가자고 제의를 한다. 집에 도착한 크리스와 스카이는 함께 와인을 마시고 모델일을 했던 스카이는 집 근처 술집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고 있다고 말한다. 크리스는 자신의 와인 창고로 데려가고 스카이는 여기서 제일 비싼걸 고르고 한잔 더 마시는데 이제 리사가 마약에 취해 잠들었을 테니 자신을 집으로 데려다 달라고 하는데 크리스가 여기에 있어 달라고 한다. 그렇게 그날 밤 크리스와 스카이는 뜨거운 하룻밤을 보낸다. 자고 일어나니 스카이는 없고 스카이의 룸메이트 리사는 그녀의 외박에 지나친 반응을 보이게 되고 그날 밤의 스카이를 잊을 수 없었던 크리스는 스카이가 일하는 술집을 찾아간다. 크리스는 자신에게는 가족이 없다고 말하는 스카이의 진심 어린 고백에 더욱더 그녀에게 빠져버리고 그렇게 둘이 길을 걸어가고 있는 그때 크리스의 차를 훔치려는 괴한의 공격을 당하게 되어 다리에 큰 부상을 입게 된다.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크리스는 개인 간호사가 오기로 되어 있지만 스카이가 대신 크리스를 간호해주기로 하여 스카이에게 집의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한편 스카이는 짐을 챙기러 집에 왔고 리사는 밤새 어디 있었냐고 묻지만 리사의 말에 대꾸도 하지 않고 짐만 싸고 갑자기 친절하게 대해주고 둘은 사랑을 나눈다. 스카이는 충격적이게도 룸메이트 리사와 연인 사이 었고 크리스의 집으로 가기 위해 이별을 고한다. 크리스는 전부인 제이미의 전화도 무시한 채 스카이와 사랑에 빠져 고통조차 느끼지 못하는 황홀함에 빠져 버린다. 그렇게 스카이는 크리스의 집에 눌러앉게 되고 스카이는 크리스에게 약을 주고 크리스는 바로 잠들어 버린다. 며칠 후 리사가 머무는 모텔 주인 로널드는 리사의 집에 들어가는데 욕실에서 죽어 있는 리사의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스카이는 잠을 자고 있는 크리스의 페이스 아이디로 핸드폰 잠금을 해제해버리고 잠에서 일어난 크리스는 스카이를 불러보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자 샤워하는 방으로 가는데 스카이와 리사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보게 된다.
재산을 갈취하기 위한 계획
다음날 크리스는 핸드폰이 없어지고 태블릿도 꺼져 있고 뉴스에서 리사가 살해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무언가 잘못된 걸 느끼게 된다. 밖에서 돌아온 스카이에게 핸드폰이 어디 있냐고 물어보고 리사의 소식을 알려주는데 눈도 깜빡이지 않는다. 크리스는 스카이가 리사를 죽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부자였던 크리스의 재산을 갈취하기 위해 몇 달 동안 그를 감시하며 계획을 세워왔던 그녀였다. 다리에 부상을 입었던 크리스는 그녀에게 벗어나지 못하고 집안에 갇혀 오만가지 고문을 당하며 모든 재산을 빼앗길 위기에 처하게 된다. 한편 이 시각 리사의 방을 정리하던 모텔주인은 평소 스카이가 감시하였던 망원경으로 스카이가 대저택에 있는 것을 보고는 놀라게 된다. 스카이는 그의 모든 재산들을 지능적으로 하나둘씩 갈취하기 시작하고 그의 다리에 부상을 입힌 것도 스카이의 소름 끼치는 계획의 일부분이었던 것이다. 잠시 스카이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모텔 주인이 크리스의 집에 오지만 모텔주인 또한 돈에 눈이 멀어 크리스로부터 돈을 원하게 되고 모텔주인이 값나가는 물건을 챙기는 순간 침입자가 있다는 알람 소리에 스카이가 집에 돌아오게 된다. 결국 모텔주인 또한 그녀로부터 목숨을 잃게 되고 그 틈을 이용하여 집 밖으로 도망 나온 크리스는 구사일생으로 어느 남자에 의해서 구출되게 되는데 충격적이게도 그 남자는 스카이와 한패였고 크리스는 다시 재자리로 돌아오게 된다. 한편 크리스의 숨겨진 마지막 재산을 발견한 스카이는 은행 금고에 숨겨진 그의 재산을 갖기 위해선 크리스의 지문이 필요했기에 이들은 그의 손가락을 잘라 갈취해 간다.
그녀의 최후
다음날 그의 아내와 딸이 크리스의 집에 오자 두 사람은 크리스의 가족들을 모두 가둔 채 크리스의 은행 금고로 향한다. 하지만 크리스의 채권은 그곳에 존재하지 않았고 분노에 휩싸인 두 강도는 크리스의 가족들을 모두 죽이려 마음먹고 집으로 돌아와 문을 여는 순간 스카이의 실수로 남자가 죽게 되고 드디어 핸드폰을 손에 넣은 크리스는 그녀를 당황시킨다. 그리고 기회를 틈타 크리스는 스카이를 공격하고 그녀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