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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바이벌 캠프, 생존 체험에서 실전 서바이벌 게임 시작

by leejidam 2022. 10. 11.

서바이벌 캠프

생존 체험을 즐기는 주인공

평소 생존과 서바이벌에 깊이 빠져 있던 앙투안은 생존 전문 유튜버 알랭을 즐겨보고 있었다. 앙투안 가족은 평소 각종 지구의 위기상황에 언제 사회가 무너질지 모른다는 생각에 늘 위험을 대비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그곳에서 진행하는 리얼 생존 캠프 지원했는데 운 좋게도 당첨되어 생존 체험을 위해서 생존 전문 유튜버의 집으로 향하게 된다. 

 

생존 캠프로 향하는 참가자들

알랭이 소유한 넓은 산과 땅에서 자급자족하며 적의 위험으로부터 대비하는 각종 훈련을 하는 캠프인데 이곳 외딴곳에 여러 명의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한다. 진행자는 생존 체험을 진행하기에 앞서 참가자들에게 간단한 설명을 하기 시작한다. 이곳은 생존에 필요한 모든 것들이 잘 갖춰져 있고 세상에 종말이 올 때를 대비해 생존 체험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있다. 아침 일찍부터 시작된 생존 체험은 온실에서 풀 기르는 법, 총 쏘는 법, 화약 만드는 법, 덫 설치와 덫에 걸린 짐승 가죽 벗겨 먹는 법 등등 종말이 닥쳤을 때 살아남기 위한 필요한 모든 기술들을 배우게 된다. 생존 유튜버 알랭도 생존기술들을 친절하게 가르쳐 주고 그렇게 사람들과 친해져 가며 하루하루 시간이 흐른다. 참가자들은 그렇게 훈련을 무사히 마치고 하루를 마무리하는데 갑자기 들고 가던 폭탄이 폭발하고 참가자 한 명이 그 자리에서 죽게 된다. 충격에 빠진 생존 캠프 참가자들은 이 사고를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하다 비밀은 오래가지 않는다며 경찰을 부르려 하지만 이곳의 주인이었던 알랭은 살인죄를 뒤집어쓰지 않기 위해 반대하고 그때 참가자들은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하게 된다. 그것은 참가자들이 방심한 사이 알랭이 죽은 참가자의 시신을 불태우고 있었던 것이다. 이에 참가자들은 극도로 흥분하며 알랭을 신고하겠다고 하자 참가자들과 알랭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고 이들 사이에서 진짜 생존을 위한 게임이 시작된다. 

 

실전 서바이벌 게임의 시작

알랭과 참가자 다비드는 한패가 되어 나머지 사람들을 잡으려 하는데 도망치다가 또 한 명의 참가자가 덫에 걸려 목숨을 잃게 되고 거기다 밤이라서 길을 찾기가 쉽지 않았는데 앙투안과 전직 여군 출신인 라셀은 대피소를 발견하게 되고 이곳에서 무기 등 쓸만한 물건들을 챙기게 된다. 알랭과 꼬봉 다비드은 계속해서 이 둘을 쫓아오고 어느새 아침이 찾아오는데 앙투안을 뒤 따르던 라셀이 얼음물에 빠지고 온 힘을 다해 동료 라셀을 구하지만 추운 날씨 탓에 생존이 쉽지 않아 보인다. 간신히 생존한 앙투안과 라셀은 한참을 걷다 우연히 버려진 차를 발견하고 차를 타고 탈출을 시도하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날아온 총알에 앙투안이 맞아 죽는다. 라셀은 홀로 남게 되고 그녀를 죽이려 하는 참가자 다비드와의 총격전이 이어지고 결국 다비드는 분노한 라셀에게 맞아 죽게 된다. 이제 남은 사람은 이곳의 주인 알랭과 화가 잔뜩 난 참가자 라셀 이 둘은 각자의 생존을 위해 끝까지 싸울 수밖에 없게 되었다. 비닐하우스와 채소를 발견한 라셀이 모두 불태워 버리자 알랭이 연기를 발견하고 그곳으로 향하는데 갑자기 알랭을 향해 총알이 날아든다. 그렇게 전문 생존 유튜버와 구독자 라셀 사이에서 마지막 생존 싸움이 일어나는데 알랭이 연막탄을 이용하여 여유롭게 라셀이 있는 집으로 들어와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라셀이 숨어있는 문 앞으로 알랭이 다가오자 라셀과 둘은 육탄적이 벌어지고 힘에 밀린 라셀은 손에 잡히는 모든 물건을 무기 삼아 싸우게 되는데 결국 알랭은 칼에 찔리고 라셀이 승리하게 되며 영화는 끝나게 된다. 

 

감상평(해석)

영화 서바이벌 캠프는 큰 사고를 알리려는 사람들과 덮으려는 사람들이 맞서 싸웠던 스릴러 영화이다. 알랭과 다비드는 이 사고를 계기로 한편이 되고 신고를 하려는 사람들을 맞고 살인까지 주저 없이 저질렀던 두 사람. 감독은 이 사람들을 통해 인간이 죄를 지었을 때 선량했던 사람이 한순간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거라 해석해 본다. 라셀은 마지막에 알랭을 죽이지 않고 경찰서로 데려간다. 이 장면은 알랭과 다비드와는 다르게 전직 군인이었던 라셀이 정의와 죽은 사람들과 가족한테 용서를 구하는 걸 실천한 장면이었고 감독은 이 장면을 통해 죄를 지었을 때 상대방한테 진심 어린 용서를 구하는 게 맞다는 걸 알려준 거라 해석하게 된다. 앙투안이 주인공인 줄 알았는데 가족사진이 나오고 죽은 걸 보면 생존 영화에서 가족사진은 역시 사망 플래그인가 생각되게 하는  영화 서바이벌 캠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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