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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인더다크, 맹인에게 당하는 10대 빈집털이범들

by leejidam 2022. 10. 10.

맨인더다크

10대 빈집털이범

주인이 없는 집안으로 들어온 록키와 머니 그리고 알렉스 이들은 빈집을 터는 도둑들이었다. 도둑질을 하고 집으로 돌아온 알렉스는 그동안 아버지가 일하는 보안회사의 열쇠로 빈집들을 털어 범죄를 벌이고 있었다. 그 시각 머니는 중개인에게 늙은 퇴역 군인이 딸을 잃고 혼자 사는데 큰돈을 가지고 있다는 정보를 듣게 된다. 그러나 너무 많은 돈을 훔친 다는 생각에 알렉스는 이번 일에서 빠지려 하지만 결국 록키의 부탁에 수락하게 된다. 동네의 집들이 비어 있고 노인은 맹인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날 밤 세 사람은 준비를 하고 다시 모여 노인의 집으로 향하고 노인이 키우는 개에게 수면제가 섞인 음식을 던져 재우고 문을 여는데 4중 잠금장치로 인해 문을 열지 못하고 망설이고 있다. 그때 화장실 창문을 발견하고 창문을 부숴 집안으로 진입해 보안을 무력화시키고 세 사람은 그렇게 집으로 들어온다. 노인은 티브를 켜 두고 잠을 자고 있었고 혹시 모르는 상황을 대비하여 머니는 수면가스를 노인이 자는 방에 뿌려 준다. 그리고 큰 자물쇠가 잠긴 지하실을 열려고 하는데 잘 열리지 않자 머니가 총을 꺼내고 일이 점점 커지자 알렉스는 여기서 빠지기로 한다. 

 

맹인의 반전

닫힌 문을 여는 그때 노인이 등장하고 머니는 노인을 진정시키려 하지만 잠금장치가 부서졌다는 사실을 알고 도둑이라는 걸 알아차린다. 노인은 조금씩 머니에게 다가가 단번에 총을 제압하고 총으로 머니의 머리를 쏴버린다. 이를 보고 놀란 록키는 조용히 장롱 속으로 숨어버리고 그때 돌아가던 알렉스는 총소리를 듣고 돌아오는데 노인은 문과 부서진 창을 막아 버린다. 노인은 록키가 숨어있던 장롱의 숨겨진 금고를 열고 록키는 짧은 순간 비밀번호를 보게 된다. 잠시 후 노인이 떠나고 알렉스와 만난 록키는 금고를 열어보는데 안에는 예상했던 금액보다 많은 현금이 들어 있었다. 이제 두 사람은 지하실을 통해 탈출하려 하고 그 시각 정리를 하던 노인은 어떤 냄새를 맡는데 그것은 도둑들의 신발이었고 노인은 아직 집에 누군가 있다는 걸 알아차리게 된다. 한편 두 사람은 탈출을 하다 납치된 것 같은 여성을 만나게 되고 이 여성은 노인의 딸을 죽인 여성이었다. 금고에서 열쇠를 찾고 납치된 여성과 함께 탈출하려고 문을 열자 노인이 기다리고 있었다. 앞이 보이지 않는 노인은 곧바로 총을 쏘는 바람에 납치된 여성이 죽고 노인은 이 여자를 끌어안으며 울부짖는다. 알렉스와 록키는 아까 찾은 키로 현관문을 열고 탈출하려는 순간 노인은 집안의 모든 전기를 꺼버린다. 이제는 모두 앞을 보지 못하는 상황에 가까스로 노인에게 벗어난 알렉스은 지하실을 벗어났지만 수면제에서 깨어난 사냥개가 기다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사냥개를 피해 2층으로 도망치고 노인은 자신의 침대 밑에 있던 리볼버 권총을 꺼내온다. 록키를 환풍기로 탈출시키고 알렉스는 사냥개 때문에 창문에서 떨어지게 된다. 정신을 차린 알렉스는 노인이 쏜 총에 창이 깨지며 다시 집으로 떨어지고 무기를 챙겨 기습을 하다 실패한다. 한편 록키는 밖으로 탈출하려는데 노인에게 잡혀 지하실로 감금당하게 된다. 사실 납치된 여성은 노인의 아이를 임신하고 있었고 록키가 모든 걸 망쳐버린 것이라 생각한 노인은 그녀에게 책임을 지라 말한다. 그리고 노인은 스포이드로 하얀 액체를 록키에게 주입하려는 그때 알렉스가 나타나 록키를 구해준다. 노인을 묶어두고 도망치는 두 사람은 문을 여는 순간 수갑을 풀고 나타난 노인에게 총을 맞아 알렉스가 죽게 된다. 록키는 죽는 힘을 다해 전속력으로 달려 나가는데 갑자기 뒤를 돌아보며 도발을 하다 사냥개에 의해 다시 붙잡히게 된다. 잡혀온 그녀는 알렉스의 손에 있던 보안장치를 이용해 경보를 울리고 무력화된 노인을 기습하여 쓰러뜨린 뒤 경찰이 오기 전에 집을 탈출하게 된다. 다음 날 뉴스를 통해 노인이 살아있다는 것과 경찰에게 다르게 진술한 내용을 보며 영화는 끝이 난다.  

 

감상 후기

오늘 소개한 맨인더다크는 2016년 개봉한 영화로 도둑질을 하던 10대들이 맹인 퇴역군인의 집을 털다 되려 당하는 이야기인데 집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 숨으며 탈출하려는 과정이 마치 방탈출을 하는 느낌도 들어 엄청 재미있었다. 특히 지하실에서 불이 꺼진 뒤 추격씬은 숨을 참으면서 봤었는데 스릴러 영화나 볼 만한 영화를 찾고 계신 분들은 나중에 꼭 한번 이영화를 찾아보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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