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적이 된 6명의 남녀
여행 중이던 6명의 남녀들은 시골 한적한 도로를 달리다 자동차의 타이어가 갑자기 터져버리자 차에서 내려 놀란 마음을 진정시키기로 한다. 매우 신사다운 3명의 남자들은 여자들을 진정시킨 뒤 트렁크에 있던 비상용 타이어로 교체를 하기로 한다. 남자들은 타이어를 교체하는 동안 여자들은 스마트폰의 신호를 잡기 위해 이리저리 움직여 본다.
의문의 저격수
한 남자가 열심히 혼자서 타이어를 교체하고 있고 이내 이 남자는 펑크 난 타이어에서 정체모를 총알을 발견하는데 그 순간 어디선가 총알이 날아와 타이어를 교체하던 남자가 그 자리에서 죽게 된다. 그때 옆에서 멍하니 바라보던 여자 또한 저격수에 의해서 변을 당하고 마는데 공포와 충격에 휩싸인 이들은 날아드는 총알을 피해 미친 듯이 도망가기 시작하고 갑작스러운 충격적인 상황에 모두가 패닉에 빠지게 된다. 사랑하는 여자 친구를 잃은 토드는 울며 분노하고 얼마 후 이들은 진정을 하고 서둘러 이곳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의논하던 중 차의 뒤쪽 부분에서 스마트폰의 신호가 잡힌다는 것을 생각해 낸다. 이들은 가져온 셀카봉을 이용해 신호를 잡는 데 성공하고 차 뒤쪽으로 셀카봉을 올려 경찰에 신고를 하려던 찰나 정체모를 저격수에 의해 스마트폰이 박살 나 버린다. 이 방법이 통하지 않자 이들은 자동차의 기어를 중립으로 넣은 뒤 차를 뒤쪽으로 움직여 스마트폰의 신로를 잡기로 한다. 하지만 차문을 열고 차키를 꼽다가 죽을 수도 있는 상황이 생기자 남자는 순간 좋은 아이디어를 떠올리는데 이들은 재킷을 이용해 저격수를 유인한 뒤 차에 시동을 거는 동시에 영상 촬영으로 저격수의 위치를 파악하기로 결정한다. 안타깝게도 시동은 걸었지만 기어를 중립으로 놓은데 실패하게 된다. 하지만 이들은 저격수의 위치를 파악하는 데 성공하게 된다. 토드는 재빨리 공구상자를 가져와 방패를 만들고 무장한 팔목으로 날아드는 총알을 막으며 기어를 중립으로 놓은데 성공하지만 강력한 저격수의 총에 의해 철판이 뚫려버리고 만다. 게다가 길의 경사 때문에 차는 반대방향으로 흘러가기 시작하고 조니는 떠밀려가는 차에 위해 내동댕이가 쳐지면서 이들은 총체적 난국에 빠져들고 만다. 정신이 없는 틈을 타 나무 뒤에 숨어있던 흑인 남자가 도망을 시도하지만 결국 저격수에 의해 다리에 부상을 입고 조디는 공포에 떨며 어쩔 줄 몰라한다. 이때 저격수가 총알을 장전중이라는 것을 눈치챈 캐런이 빨리 움직이라고 하여 조디는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진다. 다리 부상을 심하게 입은 흑인 남자 에릭은 캐런의 조언으로 응급처치를 무사히 마친다. 또한 캐런은 기어를 변속하다 심한 출혈 부상을 입은 토드의 팔을 불로 지지며 응급처치를 한다 그리고 미치광이 저격수는 계속해서 이들을 주시하고 있다. 토드는 죽은 자신의 약혼녀 사라가 임신 중이었다는 사실을 친구들에게 말하며 모두가 큰 슬픔에 잠긴다. 너무나 큰 슬픔을 느낀 토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 옆에서 죽기로 마음먹고 은폐하였던 차에서 걸어 나오는데 이상하게도 미치광이 저격수가 조용하다. 바로 그때 저 멀리서 차 한 대가 다가오고 토드는 소리를 치며 구조요청을 하지만 곧 저격수에 의해 목숨을 잃고 만다. 그리고 미치광이 저격수는 이들이 희망을 가질 틈도 없이 이들에게 다가오는 차를 향해 총을 쏴 전복시킨다. 캐런은 전복된 차에서 나온 남자에게 경찰을 부르라고 소리를 치는 순간 저격수에 의해 차는 폭발하고 차를 타고 있던 모두가 끔찍한 일을 당하고 만다. 어느덧 날이 어두워지지만 이 미치광이 저격수는 적외선을 이용하면서까지 마지막 남은 두 여자를 죽이려 하는데 캐런과 조디는 차와 타이어를 불로 태워 연기를 피운 뒤 그사이를 틈타 탈출하는 방법을 생각해 낸다. 그녀들은 차가 잘 탈 수 있도록 만만의 준비를 하고 마침내 자동차를 불로 태워 연기를 피우기 시작한다.
경찰마저 죽이는 저격수
미치광이 저격수는 연기 때문에 이들이 잘 보이지 않자 총을 난사하기 시작하고 바로 그 순간 저 멀리서 경찰이 오는데 다행히도 조금 전 전복된 차에 따고 있던 남자가 경찰을 불렀던 것이었다. 모든 상황이 파악된 경찰들이 지원 요청을 하려던 찰나 경찰 한 명이 총을 맞게 되고 정신이 없는 사이를 틈타 캐런이 도망을 시도 하지만 충격적 이게도 주인공인 줄 알았던 케런마저 저격수에 의해 총을 맞게 된다. 남은 두 명의 경찰들은 이 미치광이 저격수와 격전을 벌이기 시작하지만 불행하게도 희망이었던 이 두 명의 경찰마저 저격수를 잡지 못하고 죽게 된다.
결말
결국 혼자 남은 조디는 경찰차를 몰고 저격수가 있는 나무를 향해 달려 박아버리자 마침내 저격수의 얼굴이 드러나지만 아쉽게도 영화에서는 이 저격수의 정체와 이자가 왜 이런 짓을 벌이는지에 대한 이유는 나오지 않는다. 더 충격적인 것은 조디는 이 살인마를 죽이는 데 성공하지만 너무 분노한 나머지 그녀는 총으로 계속해서 살인마를 치다가 방아쇠가 잘못 당겨져 조디마저 목숨을 잃으면서 영화는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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